목양칼럼
구미교회 성도 여러분, 그동안도 평안하셨습니까? 필리핀 루세나에서 선교탐방 대원들과 더불어 함께 문안인사 올려드립니다. 저희 선교탐방대원들은 필리핀에 잘 도착하여 성도 여러분의 기도에 힘입어 열심히 일정들을 잘 수행하고 있습니다.
금번에 우리가 탐방하는 지역은 크게 마닐라, 라구나, 그리고 루세나 지역입니다. 첫날은 마닐라 공항에 잘 도착하여 필리핀의 역사에 대해 공부도 하고 그들의 사는 모습도 보면서 많은 생각을 할 수 있었습니다. 정말 한 나라가 바로 세워지기까지는 많은 노력이 있어야 함을 새삼 느끼게 되었습니다. 이곳에 와서 필리핀 국민들의 열악한 삶의 조건들을 바라보면 참 하나님께서 우리나라 대한민국에 왜 이렇게도 큰 복을 허락하셨는지 정말 감사와 감격이 넘쳐날 수밖에 없습니다. 오늘날 대한민국이 이룬 이 모든 것은 그야말로 우리 하나님의 기적 같은 은혜이며, 특별히 대한민국을 제사장 국가로 삼으시려는 하나님의 크신 뜻이 있는 줄로 믿고 새로운 마음가짐을 갖게 되었습니다.
어제는 라구나 지역으로 내려왔는데, 이 지역은 박광남 선교사님이 주로 사역하시는 지역입니다. 그래서 어제는 이곳 목회자들을 위하여 설립한 목회신학원인 LMTI(Laguna Ministry Theological Institute) 졸업식에 참석하여 목회신학원생들을 위하여 설교도 하고, 학위수여식도 거행하였습니다. 이곳에서 배운 필리핀 목회자들이 참다운 목회자들이 되어 필리핀 교회를 잘 이끌 수 있도록 열심히 기도하였습니다. 그리고 이 라구나 지역에는 박광남선교사님이 개인적으로 목회하시는 베이교회가 있는데, 이 교회 성도들과 함께 찬양하고 우리 구미교회가 준비한 선물을 전달하며 격려의 시간을 갖기도 하였습니다.
이제 오늘은 루세나 지역으로 내려왔습니다. 이곳은 2006년에 우리 구미교회가 건축한 달라히칸 구미교회가 있는 곳입니다. 이 교회는 그 이후로 무럭무럭 성장하여 지역사회에 좋은 영향을 끼치고 있습니다. 박광남선교사님의 지도를 받아 쥴스 목사님이 목회를 하고 있는데, 좋은 교회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이제 오늘 이 교회 성도들과 함께 예배를 드리고 그분들을 격려하며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하고자 합니다. 그리고 오후에는 바닷가에 주로 거주하는 소수 민족인 바자오족을 방문하여 선물을 전달하며 복음을 전할 예정입니다.
성도 여러분들의 기도에 힙입어 이렇게 아름다운 사역을 잘 감당하고 이제 오는 수요일 한국으로 돌아가고자 합니다. 남은 일정도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잘 보내고 기쁨과 보람을 가지고 돌아갈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도 여러분,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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